안녕하세요~ 리뷰하는 D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이번에는 오사카 여행 준비를 하면서 겪었던 모든 것들을 글로 써보려고 합니다
1. 비행기 예약
저는 부산에서 출발을 하기로 마음먹어서 부산에서 오사카로 출발하는 비행기표를 찾아보았는데요
역시나 여행 가기 좋은 날씨에다가 방학이었어서 그런지 표가 정말 없더라고요 ㅠㅠ
결국엔 비싼 돈을 주고 예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이용한 곳은 에어 부산과 제주 항공인데요,
스카이 스캐너 같은 곳을 이용할 수도 있었지만 검색해도 막상 들어가 보면 표가 매진이라던가
가격이 달라졌다던가 할 때가 많아서 그냥 직접 어플을 깔아서 예매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그 항공사의 직속 사이트나 어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빠지는 표와 변동되는 가격을 알 수 있어서 훨씬 정확한 편입니다.
우선 아이폰 기준으로 앱스토어에 "에어 부산"이라고 검색하면 요런 화면이 나오는데요,
저는 이미 다운을 받아서 열기라고 되어있지만 다운을 눌러줍니다!
아마 갤럭시도 검색하면 비슷한 화면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 항공도 마찬가지로 앱스토어에 "제주 항공"으로 검색하여 어플을 다운로드하기 눌러줍니다.
다 다운로드한 후 각각 어플에 접속하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보일 텐데요,
제가 붙여놓은 라이언 스티커를 누르신 후 회원가입부터 진행하셔야 합니다.
회원가입이 끝나셨다면 로그인하신 후 이제 신나게 검색을 할 차례입니다.
이것은 제가 예시로 검색을 해 본 화면인데요
출발하는 곳은 부산으로, 도착하는 곳은 오사카 간사이 공항으로 설정해 보았습니다.
항공권 검색을 누르면 아래의 사진 같은 화면이 뜨는데요
제주 항공의 경우 3종류의 좌석이 뜨게 됩니다
Fly의 경우 가장 저렴하지만 언제나 빠르게 마감이 되므로 조금 서두르셔야 할 듯싶습니다 ㅠㅠ
Fly는 가격이 저렴한 대신 위탁 수하물이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대신에 기내 수화물은 가능합니다.
Flybag은 중간 가격으로 기내 수화물 10kg와 위탁 수화물 15kg이 포함되어 있는 좌석입니다.
저는 이 좌석을 이용했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좌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Biz lite는 가장 가격이 비싼 좌석으로 기내 수화물 10kg와 위탁 수화물 30kg이 포함되어 있고 좌석이 fly와 flybag에 비해 넓으며 우선 수화물 처리, 전용 카운터 우선 체크인, 공항 현장 우선 탑승, 기내식 제공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후에 2탄에 다시 언급드리겠지만 위탁 수화물과 기내 수화물에 반입금지 사항들은 요정도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부산 에어 역시 제주 항공과 비슷하게 3종류의 좌석으로 되어있는데요
특가와 실속, 일반입니다.
예시로 검색한 사진에는 매진되어 있어서 나오지 않지만
좌석이 남아있는 경우에는 각각 좌석 옆에 몇 kg의 위탁 수화물까지 되는지 적혀있습니다.
그다음으로 넘기시면 탑승자 정보를 입력하게 되는데요,
여권번호는 입력하지 않지만
영어 성문과 성별과 생일은 정확하게 적으셔야 합니다.
나중에 수정이 불가합니다.
탑승자 정보까지 입력하고 나면 부가서비스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돈을 추가로 지불한 뒤 좌석을 미리 지정하실 수 있고
위탁 수화물의 kg 수를 추가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biz lite 좌석을 구매하신 경우에는 무조건 기내식을 1회 드셔야 하기 때문에 기내식 종류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여행자 보험과 옆 좌석 비우기, 빠른 짐 찾기, 포장용 비닐 구매 등등의 부가 서비스를 넘기시고 나면 드디어 항공 운송료를 포함한 최종 예상 결제 금액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흑흑 요새 일본 가는 비행기값 정말 높습니다 여러분 ㅠㅠ
최종 예상 결제 금액을 확인하신 뒤에는 변경 수수료와 취소 위약금을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보통 취소하신다고 하시면 일주일 이내를 생각하시는데
한 달 전 취소부터 60,000원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취소를 하시려면 정말 빠르게 하셔야 합니다,,,
출발 당일이나 이후에 취소 위약금은 120,000원 이기 때문에 정말 급하게 취소하시더라고 최소 1일 전에 하시는 게
40,000원을 아끼실 수 있습니다.
요렇게 위약금에 전체 동의를 하고 나면 드디어 결제를 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여기까지는 표가 있을 때의 이야기였고요
만약 표가 없어서 당장 구하셔야 한다! 하시면 다시 요 화면으로 돌아갑니다.
표를 구하시려면 이제 여기서 무한 조회를 하셔야 합니다....
저도 언제 사람들이 표를 취소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저녁쯔음에 들어가 보면 취소표가 한둘씩 있더라고요 ㅠㅠ
우물을 찾는 자! 땅을 파야한다!
사실 이런 말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지어낸 말인가요..?
아무튼 취소표를 얻으시려면 계속 반복해서 조회를 하신 후 재빠르게 결제까지 가셔야 합니다.
제주 에어의 경우 마이페이지에서 탑승자 정보를 등록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미리 탑승자 정보를 다 등록해 놓고 표를 조회하시는 게 좋습니다.
모쪼록 모두들 건승하시기를 바라며 좋은 비행기표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웬만하면 일찍 예매하시거나 특가표를 얻으시는 게 좋겠지만 세상일이 맘처럼 쉽지 않고
모든 사람이 선착순 안에 들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인터넷 속도 하며 운이 따라주어야겠죠 ㅠㅠ
오사카 여행기는 다음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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